이회수 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 '이재명 멘토' 이한주 후원회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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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경기 김포을 도전 의사를 밝힌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이재명 당대표의 '멘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을 후원회장으로 위촉했다.
그는 "이한주 후원회장은 후생경제 철학을 지난 진보적인 경제학자로서 이재명 대표와는 오랫동안 성남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함께 하셨으며, 2018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 20대 대선 이재명 캠프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이재명 대표의 '정책적 동지'"라며 "특별히 한강하구의 평화적 개발과 김포에 대한 애정이 깊은 이 후원회장의 철학과 경험, 정책역량과 인적 네트워크가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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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 이회수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을 예비후보가 1월 12일 김포독립기념관 앞에서 22대 총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
ⓒ 이회수예비후보제공 |
이한주 전 원장은 이재명 대표의 대표 브랜드인 '기본소득' 정책을 입안한 핵심 브레인으로, 이 대표와 함께 성남에서 시민운동을 함께 했고 경기지사 재임 땐 경기연구원장에 재임하는 등 대표적인 이 대표의 측근 인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대선 땐 이재명 캠프의 정책본부장을 맡기도 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16일 김포 구래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 후원회 사무실을 열면서 이한주 후원회장 위촉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한주 후원회장은 후생경제 철학을 지난 진보적인 경제학자로서 이재명 대표와는 오랫동안 성남에서 시민사회 운동을 함께 하셨으며, 2018년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자 인수위원회 공동위원장, 20대 대선 이재명 캠프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이재명 대표의 '정책적 동지'"라며 "특별히 한강하구의 평화적 개발과 김포에 대한 애정이 깊은 이 후원회장의 철학과 경험, 정책역량과 인적 네트워크가 김포지역 발전을 위해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한주 전 원장은 이회수 예비후보를 "경기도 대중교통 혁명의 시대를 연 참일꾼"이라며 후원회장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이 전 원장은 "이회수 예비후보가 노동운동과 사회적 경제활동 등 시민사회운동을 하던 시절부터 (저와는) 우리 사회 변화의 방향을 두고 긴 세월을 정책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해왔던 막역한 선후배 관계"라며 "최근까지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 및 사장 직무대행으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경기도 대중교통 혁명의 시대를 연 참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김포시민들의 숙원인 교통, 교육, 생활 인프라, 돌봄, 산업, 일자리, 지속가능 개발 등 지역 현안을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인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사진은 2018년 7월 새로운경기위원회(도지사직인수위) 공동위원장 재임 당시 모습. |
ⓒ 권우성 |
한편, 이한주 전 원장은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당대표 특보 출신 진석범 예비후보,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도전하는 전 함평군수 이석형 예비후보의 후원회장도 맡았다. 모두 4월 총선에 등판하는 친이재명(친명) 후보로 익히 알려진 인사들이다.
30여 년 간 시민사회운동에 힘쓰다 2016년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당에 영입된 이회수 예비후보 역시 지난 20대 대선 당시 당 중앙선거대책위에서 이재명 후보 정무특보로 활동한 바 있는데다 이재명 경기지사 재임 당시 경기교통공사 초대 상임이사 및 사장 직무대행을 맡았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선거운동을 벌이는 중이다. 그는 지난 12일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출마선언식에서 "세력교체, 인물교체를 통해 국가와 민주당의 혁신, 개혁정치를 주도하고 김포의 교통문제와 생활인프라 확충 등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교통문제와 시 청사 이전 등 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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