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축구회와 풋살연맹, 축구종합센터 건립 기부금 전달

김희준 기자 2024. 1. 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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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OB축구회와 한국풋살연맹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회원 기금 중 1000만원을 성금으로 낸 OB축구회의 이회택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은퇴선수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축구가 더욱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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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OB축구회와 한국풋살연맹이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OB축구회는 은퇴한 축구 원로들의 모임으로 1978년 친목을 위한 단체로 시작됐고, 최근에는 사회공헌과 재능기부 등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 기금 중 1000만원을 성금으로 낸 OB축구회의 이회택 회장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은퇴선수들의 마음을 모아 동참 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축구가 더욱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500만원의 성금을 낸 한국풋살연맹은 지난 2016년 엘리트풋살과 생활체육풋살을 통합 운영 중이며, 성인 엘리트리그인 FK리그를 관람스포츠로 성장시키고 있다.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에는 4면의 생활체육풋살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김대길 풋살연맹회장은 "대한축구협회 소유의 축구종합센터는 우리나라 축구 미래의 큰 힘"이라며 성공적 건립을 기원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는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해 축구인,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펀딩 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중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 중 개인 100만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원 이상 기부자들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축구종합센터는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에 세워질 예정이다. 총 478,000㎡의 부지에 총 11면의 축구장을 비롯해 스타디움, 숙소동, 실내축구장,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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