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다·김기태, '봄이 오는 소리' 라인업…2월 23일 개최

전아람 기자 2024. 1. 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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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 산들과 가수 바다, 김기태가 뮤지컬·OST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OST 콘서트-봄이 오는 소리'(이하 '봄이 오는 소리')가 2월 23일 오후 8시 서울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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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B1A4 산들과 가수 바다, 김기태가 뮤지컬·OST 컬래버레이션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OST 콘서트-봄이 오는 소리'(이하 '봄이 오는 소리')가 2월 23일 오후 8시 서울시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열린다.

'봄이 오는 소리'는 인터넷종합지 아이뉴스24의 24주년과 엔터테인먼트 경제지 조이뉴스24의 2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공연이다. 깊은 울림을 준 드라마·영화 OST, 뮤지컬 인기 넘버, 출연 가수들의 히트곡 등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라이브로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산들과 김기태, 바다 등이 라인업을 확정했다. 또 윤승업 지휘자와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합주가 공연장을 풍성하게 채운다.

산들은 2011년 B1A4로 데뷔해 그룹과 솔로 가수로 활약하며 '이게 무슨 일이야', '솔로데이', '걸어본다', '취기를 빌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김기태는 JTBC '싱어게인 시즌2-무명가수전'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가수다.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한 바다는 그룹내 리드보컬과 솔로 가수와 활약하며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 섬세한 감성 표현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브로드웨이 42번가', '모차르트!' 등 작품에 참여,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역량을 인정 받았다.

윤승업 지휘자는 독일 Wdimer 국립음대 지휘과 최우수 졸업,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왕립극장 오케스트라와 KBS교향악단 청주시립교향악단 등을 이끌었다. 현재 국립경찰교향악단 단장 및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이다. 

스테이지 심포니 오케스트라(STAGE Symphony Orchestra)는 국내 유수 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다. '뉴오페라 페스티벌 2017'을 시작으로 각종 오페라 갈라콘서트, 콘서트 오페라 등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대중의 귀에 친숙한 뮤지컬 넘버와 OST 연주로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길 예정이다.  

아이뉴스24·조이뉴스24 이창호 대표는 "이번 콘서트는 추운 겨울을 끝내고 새 봄을 맞이하고자 하는 희망의 전주곡"이라며 "암울한 현실과 경제 한파 전망 속에서도 희망의 봄을 노래한다. 세상을 아름답게, 삶을 행복했던 뮤지컬·드라마 OST의 아름다운 선율로 벅찬 감동을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A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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