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십오야' 영상 외국어 자막? 구독자 위한 최소한의 예의" (침착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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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채널 십오야' 영상 중 연예인이 등장하지 않는 영상에도 외국어 자막을 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침착맨은 나영석 PD에게 "제가 '십오야' 채널을 보면서 공부를 많이 한다. 이게 적용되는 거 보면서 '어떻게 영향이 되는거지?' 싶다"면서 "또 제가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자막"이라고 외국어로 자막을 달아놓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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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영석 PD가 '채널 십오야' 영상 중 연예인이 등장하지 않는 영상에도 외국어 자막을 다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5일 침착맨 유튜브 채널에는 '스트리머 나영석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나영석 PD가 출연했다.
이날 침착맨은 나영석 PD에게 "제가 '십오야' 채널을 보면서 공부를 많이 한다. 이게 적용되는 거 보면서 '어떻게 영향이 되는거지?' 싶다"면서 "또 제가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것들이 있다. 예를 들면 자막"이라고 외국어로 자막을 달아놓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구독자님들 중에 외국 분들이 굉장히 많으시다. 그래가지고 저희는 나중에라도 자막을 올려드리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침착맨은 "세계적인 아이돌이나 연예인이면 외국인 팬이 많으니까 당연히 자막을 넣어야 한다. 그런데 웬만한 영상에 다 자막을 넣으시더라. 연예인들이 안 나와도 수요가 좀 있느냐"고 물었다.
나영석 PD는 "사실 그건 분석을 통해 내린 결정은 아니다. 자막 하나 올리려면 비용이 당연히 들어간다. 아주 크진 않지만, 생각보다 선뜻 내기 아까운 정도의 비용"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처음에 침착맨님 컨설팅 받고 났을 때는 안 올렸다. 그 때는 제가 '제작비를 제로로 만들어야해' 해서 눈이 돌아있을 때였다. 그래서 카메라도 그냥 있는 거 갖다 쓰고, 무조건 식탁에서, 방에서 찍고 그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러고 한 달 하다가보니 문득 드는 생각이, 우리 채널은 어쨌든 걸어온 역사가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지 않나. 처음엔 아이돌 분들도 나오시고 연예인 분들도 많이 나오셔서 그 때 유입된 외국 구독자분들이 많다"면서 "근데 그 분들은 채널이 이렇게 갈지 모르고 구독을 걸어놓은 거 아닌가. '갑자기 나영석이 계속 나와서 방송을 하고 있네' 해서 그분들 입장에선 당황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웃었다.
나영석 PD는 "그래도 그분들은 애정의 마음으로 구독을 걸어놓으신 거니까. 언젠가 그 분들이 모두 떠나가면 자막을 안 달 수도 있지만, 현재 있을 때는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니까 최소한의 편의 제공을 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면서 "그러다 또 모르지 않나. 열 분 중에 아홉 분이 구독취소를 했는데, 남은 한 분 정도가 '재밌는데?' 하면 또 의미가 있는 거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침착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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