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안동 한라비발디, 일반 분양 앞두고 조합원 충원 모집 나서

박준식 2024. 1.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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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안동 한라비발디로 거듭나는 안동지역주택조합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조합원 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적으로 추진위원회 및 기본 계획 수립 후 예비 조합원을 모집하고, 사용동의서 80% 이상 확보하고 토지 15% 이상 보유하였을 때 시공사 선정 및 조합원 추가 모집 과정을 거쳐 조합설립 인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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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김해 안동 한라비발디로 거듭나는 안동지역주택조합이 일반 분양을 앞두고, 조합원 충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원되는 일부 한정 선착순 조합원들에게 1차 중도금 10%에 해당하는 비용 및 업무대행추진비를 지원하며 이를 환산하면 59타입은 평균 4,740만원, 68타입은 5,140만원, 77타입은 5,640만원, 84타입은 6,040만원, 110타입은 8,470만원에 달한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적으로 추진위원회 및 기본 계획 수립 후 예비 조합원을 모집하고, 사용동의서 80% 이상 확보하고 토지 15% 이상 보유하였을 때 시공사 선정 및 조합원 추가 모집 과정을 거쳐 조합설립 인가를 받는다. 또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받으려면 토지 확보율이 95%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이러한 추진단계를 모두 완료한 후에야 착공 및 분양 승인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지역주택조합의 안정성을 고려할 때 추진단계를 따져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안동지역주택조합은 2022년 9월 22일자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득하였고 현재 토지확보율 약 97%를 달성하여 올해 착공 및 분양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다. 조합원 일부 부적격 세대 및 탈퇴로 인하여 조합원 교체가 진행되고 있어, 사실상 일반 분양 전 마지막 선점의 기회로 볼 수 있다.

안동지역주택조합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에 위치한 1,539세대 대단지 아파트를 시행 중이며, HL디앤아이한라가 시공 예정이다. 지하6층~지상29층, 16개동, 전용면적 59㎡~135㎡ 규모로, 단지 바로 앞에 약 30,000㎡ 면적의 대규모 근린공원과 단지 내 8개 테마의 공원 및 산책로가 들어설 예정으로, 주거 쾌적성을 갖춘 단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5BAY 설계, 넓은 동간 거리로 개방감과 세대 일조량은 물론 조망까지 극대화했다.

또한, 약 4,480㎡의 대규모로 조성되는 커뮤니티에서는,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남녀 사우나 시설이 있고, 스크린골프(6개룸), 실내 골프연습장(8타석), 탁구장(탁구대 4대), 당구장(당구대 5대), 대형피트니스센터, 맘스카페,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단지 인근으로 대학상권, 어방동 상권, 메가마트와 김해시청, 가야테마파크, 가야랜드 등의 다양한 행정, 문화,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또한 도보 통학 가능한 활천초 및 활천중을 비롯, 김해한일여고와 인제대, 김해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부산 및 창원과의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 또한 이 단지의 특징이다. 경전철 김해대학역이 인접해 있고, 동김해 IC(남해고속도로) 등으로 부산 및 창원, 경남지역과 접근성이 높다. 거기에 총 주차대수 2,310대로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고, 전체의 30%를 확장형 주차면으로 계획하여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안동1지구 도시개발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신어천 정비사업 등으로 김해 안동의 도시 풍경의 새로운 변화가 예상되고, 서부산권 복합 산업단지, 부산연구개발특구 등 서부산 핵심 개발지역과 교통망이 연결되어 동김해의 발전이 기대된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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