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신곡 ‘소년’으로 청춘 3부작 대미

박세연 2024. 1. 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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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싱어송라이터 10CM(십센치)가 ‘청춘 이야기’의 마지막 조각을 맞춘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17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10CM 5.5 싱글 ‘소년’을 발매한다. 

10CM는 이번 신보에서 소년이었던 어린 자신에게 보내는 위로는 물론, 나아가 모든 청춘에게도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는다. ‘그라데이션’과 ‘부동의 첫사랑’을 잇는 ‘청춘 이야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10CM 권정열이 작사와 작곡을 맡아 따듯한 가사와 일렉 기타를 중심으로 한 색다른 사운드를 선보이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전망이다. 

뮤직비디오 또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풋풋하고 순수한 영상미로 사랑받았던 ‘부동의 첫사랑’의 세계관이 연결되며, 기존 주인공의 시점에서 벗어난 진짜 소년(친구 3)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후문이다. 오는 20일 오후 6시 공식 SNS로 공개된다. 

10CM는 오는 27,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10CM WINTER CONCERT 9+1'을 개최한다. 지난 2013년 단독 공연에 이어 약 10년 만에 KSPO DOME 재입성하는 자리로 다양한 볼거리를 예고하고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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