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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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종이보다 모바일이나 카드로 된 온누리상품권이 늘어날 전망이다.
박성효(사진)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온누리상품권이 지류형, 모바일, 충전식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래야 할 이유가 있나 싶다"며 "지역상품권은 지류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만큼 온누리상품권도 최대한 통합을 하고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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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종이보다 모바일이나 카드로 된 온누리상품권이 늘어날 전망이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16일 온누리상품권 지류형을 줄이고,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성효(사진) 소진공 이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기자간담회에서 “온누리상품권이 지류형, 모바일, 충전식 카드형 3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래야 할 이유가 있나 싶다”며 “지역상품권은 지류형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만큼 온누리상품권도 최대한 통합을 하고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지류형 상품권은 노년층 등에게 접근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부정 유통의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왔다.
올해 온누리상품권 판매 목표 금액은 6조원이다. 올해 예산 5조원에 지난해에서 넘어온 예산 1조원이 더해졌다. 박 이사장은 “젊은 층이 온누리상품권을 잘 몰라 쓰지 않는 경우도 많다”며 “홍보를 더 강화해 자영업자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진공은 이용자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과 군인 장병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또 올해 수혜이력과 기존 제출 서류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소상공인 개개인의 여건에 맞는 정책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박 이사장은 “소상공인 수출 지원책을 확대해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한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갖춰 나갈 것”이라도 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현장 간담회를 정례화할 방침이다.
구정하 기자 g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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