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레클레스 데뷔’ T1에 역전승

윤민섭 2024. 1. 17.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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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가 2군 리그 첫 경기에서 T1에 역전승을 거뒀다.

광동은 1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첫 경기에서 T1에 2대 1로 역전승했다.

이날 경기는 T1 2군에 합류한 스웨덴 출신 선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의 데뷔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T1은 녹턴·니코 조합으로 한타를 노렸고, 광동은 우디르와 오리아나를 사이드에 파견하는 1-3-1 스플릿 작전으로 득점을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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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제공


광동 프릭스가 2군 리그 첫 경기에서 T1에 역전승을 거뒀다.

광동은 16일 서울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LCK 챌린저스 리그(LCK CL)’ 첫 경기에서 T1에 2대 1로 역전승했다. 피어엑스,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 1승0패(+1)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는 T1 2군에 합류한 스웨덴 출신 선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의 데뷔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경기장에 마련된 209석이 매진되고, 온라인 중계에서도 이례적으로 수만 명이 그의 첫 경기를 지켜봤다.

하지만 광동이 ‘레클레스’의 LCK CL 데뷔전을 패배로 장식했다. T1이 먼저 케이틀린·세나 중심의 바텀 스노우볼 조합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광동은 경기 막판 ‘레클레스’의 속박 스킬에 주력 딜러 발이 묶여 한타에서 대패했다.

광동은 ‘풍연’ 이종혁(아지르)의 백도어 공격을 통해 게임을 동점으로 되돌렸다. T1의 억제기를 3개 모두 밀어놓고도 게임을 매듭짓지 못해 고전했다. 하지만 경기 막판 T1의 수비가 느슨해진 틈을 타 44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두 팀은 치열하게 맞붙었다. T1은 녹턴·니코 조합으로 한타를 노렸고, 광동은 우디르와 오리아나를 사이드에 파견하는 1-3-1 스플릿 작전으로 득점을 노렸다. 광동은 막판 한타에서 T1의 진영이 무너진 틈을 놓치지 않았다. 곧장 한타를 전개, 수적 우위를 통해 에이스를 띄웠고, 그대로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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