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지, '칼국수' 발언 사과…어도어 측 "악의적 비방 삼가해주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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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악성 댓글과 비방 행위 등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16일 "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하여 많은 마음을 쓰고 계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한편, 악성 댓글과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 말씀 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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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가 악성 댓글과 비방 행위 등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어도어는 16일 "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하여 많은 마음을 쓰고 계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한편, 악성 댓글과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 말씀 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다"며 "한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의 무분별한 억측가 악의적 비방은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뉴진스 민지는 과거 한 라이브 방송에서 '칼국수가 뭐지'라고 한 발언을 두고 오랜 시간 논란이 이어지자, "나 이제 안 먹어봤다는 말 그만하려고 한다. 제가 칼국수를 모르겠냐. 칼국수 종류가 얼마나 많은지 다 알고 있냐"고 언급한 상황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민지는 팬 커뮤니티 플랫폼 포닝을 통해 "팬분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에서 제 말투와 태도가 보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렸다"라며 "저도 모르게 '칼국수가 뭐지?'란 혼잣말이 나왔다. 혼잣말이라 오해가 생길지 몰랐고, 명확한 해명을 하고 싶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인 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 잠잠해질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제 판단과 다르게 더 많은 말들이 따라 붙고 멤버들과의 사이까지 언급되며 이상한 오해를 받는 게 일 년이란 시간 동안 계속해서 저를 괴롭혔다"고 적극 해명했다.
이하 어도어 공식입장 전문.
NewJeans 권익 보호 관련 안내문
안녕하세요. 어도어입니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하여 많은 마음을 쓰고 계시는 팬 여러분께 죄송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하는 한편, 악성 댓글과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안내 말씀 드립니다.
어도어는 지난 12월 29일 '아티스트 권익 침해 관련 법적 대응 상황 안내'를 통해 공지한 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과 관련한 악성 댓글, 악의적 비방, 모욕,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습니다.
비단 이러한 법적 대응 공지로 인해서가 아니라, 한 사람의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더 이상의 무분별한 억측가 악의적 비방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의 권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언제나 뉴진스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이 멤버들에게 큰 힘이 됨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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