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日공항서 접촉 사고…부상자 없어

우수연 2024. 1. 16. 1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홍콩 캐세이퍼시픽 여객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16일 오후 발생했다.

현지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신치토세 공항 지상 활주로에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와 캐세이퍼시픽의 수직 꼬리 날개가 접촉했다.

캐세이퍼시픽 여객기는 승객 탑승 전이었다.

공항 소방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여객기 기름 유출이나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에서 홍콩 캐세이퍼시픽 여객기와 충돌

대한항공 여객기가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홍콩 캐세이퍼시픽 여객기와 충돌하는 사고가 16일 오후 발생했다.

현지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신치토세 공항 지상 활주로에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와 캐세이퍼시픽의 수직 꼬리 날개가 접촉했다. 사고가 발생했으나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활주로에 서있는 대한항공 비행기(사진은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

대한항공에는 승객 276명과 승무원 13명 등 289명이 타고 있었다. 캐세이퍼시픽 여객기는 승객 탑승 전이었다.

공항 소방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여객기 기름 유출이나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