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OCI그룹이 롤모델로 꼽은 독일 '바이엘'은 어떤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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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그룹이 에너지화학 전문기업인 OCI그룹과 통합하면서 롤모델로 꼽은 업체가 독일 기업인 '바이엘'이다.
바이엘은 독일의 대표 화학-제약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사한 형태의 기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다.
한편 한미그룹과 OCI그룹은 각각 제약바이오사업 부문과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사업 부문으로 나눌 예정이다.
한미약품 그룹이 제약바이오사업 부문으로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온라인팜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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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독일기업인 바이엘은 1863년 설립돼 지난해 160주년을 맞은 회사다. 2018년 최대 종자회사인 미국 몬산토(Monsanto)를 인수했으며, 2020년에는 애스크바이오(AskBio)를 인수해 세포·유전자치료제에도 진출했다.
바이엘 그룹은 제약, 소비자건강, 작물과학 등 3개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 말 기준으로 83개국에 354개 연결회사로 구성된 글로벌 기업이기도 하다. 본사는 독일 레버쿠젠에 소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0만1369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제약사업부는 심장학과 여성건강 관리를 위한 처방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종양학, 혈액학과 안과 분야의 전문 치료제도 보유하고 있다. 사업부에는 조영제와 진단 영상장비를 판매하는 방사선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소비자건강사업부에는 주로 피부과, 영양 보충제, 진통제, 소화기건강, 감기, 알레르기, 부비동과 독감 카테고리의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작물과학사업부는 종자, 작물 보호와 비농업 해충방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부별 매출은 전체 50%를 작물사업부에서 차지하고 있고, 제약사업부(전문의약품)가 38.12%, 소비자사업부(일반의약품)가 12.04% 발생하고 있다. 제약사업부와 소비자사업부는 의약품 업종으로 분류돼 작물화학업종과 각각 50% 씩을 차지하고 있다. 전체 매출은 2022년 기준 507억 3900만 유로(약 73조7400억원), 순이익은 41억 5000만 유로(약 6조 300억원)로 집계됐다.
한편 한미그룹과 OCI그룹은 각각 제약바이오사업 부문과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사업 부문으로 나눌 예정이다. 한미약품 그룹이 제약바이오사업 부문으로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온라인팜 등으로 구성된다.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반도체, 2차전지소재, OCIM(태양광), DCRE(부동산개발), 부광약품 등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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