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브걸 민영 "폭식 후 구토하게 돼…다이어트 물거품 될까 불안" (금쪽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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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브브걸 민영이 폭식 고충을 고백했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브브걸 유정과 민영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에 민영은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다. 계속 불안감이 해소가 안 돼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고 유정은 이에 "(토를) 해?"라며 놀라 눈길을 끌었다.
'금쪽상담소'는 1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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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금쪽상담소' 브브걸 민영이 폭식 고충을 고백했다.
16일 방송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브브걸 유정과 민영이 출연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민영은 "작년 8월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두달 동안 10kg를 감량했다. 활동 끝나니 먹고 싶은 게 많더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민영은 "그러다보니 무리하게 많이 시키게 되고 여러가지를 먹고 싶어서 다 먹지도 못하는데 꾸역꾸역 먹게 됐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러면 힘들게 뺐는데 다시 돌아올까봐 불안감에 스트레스를 받더라. 후회가 됐다"고 털어놨고 정형돈은 "먹고 토하기도 하냐"고 물었다.
이에 민영은 "처음에는 안 하려고 했다. 계속 불안감이 해소가 안 돼 하게 되더라"고 털어놨고 유정은 이에 "(토를) 해?"라며 놀라 눈길을 끌었다.
민영은 "그게 어느 순간 부터는 안하려고 해도 뭘 먹으면 울렁거린다. 그러다보니 목도 아프고 악순환의 반복이더라. 최근에 그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유정은 "나를 알고 있고 걱정하는 사람 보단 모르는 사람이 편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장 불편한 건 부모님이다. 저희 엄마는 아직도 메시지로 절 부르고 답장이 없으면 저희 집에 들렀다 가신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제가 자고 있는 걸 보고 가거나 절 부르고 가신다"고 이야기했다.
유정은 "어느 순간 이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엄마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고 생각이 되더라"며 울먹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금쪽상담소'는 16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한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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