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구정소식] 중구, 문창·태평 전통시장 고객쉼터 리모델링 완료

동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엔젤봉사단 발대식 개최
서구,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대전 중구가 리모델링을 완료한 태평전통시장 고객쉼터. 대전중구

대전 중구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문창·태평전통시장 고객쉼터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창·태평시장 고객쉼터는 건립한지 10년이 넘어 내부 시설과 집기류들이 낡아 이용 고객들이 불편을 겪어 시설보수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중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확보한 1억원의 예산으로 문창전통시장은 △출입구 에어프레셔 설치 △천정 텍스 및 내장재 교체 △화장실 수전 교체 등을 완료했고 태평전통시장은 △쉼터 앞 데크 및 난간대 설치 △센터 내 led 조명등 설치 △빔프로젝트 교체 △화장실 노후세면대 교체 등을 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15일 '구민과의 토크콘서트' 첫 일정으로 자양동 주민들과 민선 8기 동구의 비전과 핵심사업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대전동구

동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대전 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35개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매년 시행하는 훈련으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범국가적 종합훈련이다.

구는 지난해 11월 2일 동부소방서,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등 13개 유관기관과 성모병원, 선병원,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기업·단체 300여 명과 함께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 중 화재로 인한 철도기관 공동사옥 대형화재’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엔젤봉사단 단원들이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진행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엔젤봉사단 발대식 개최

대전 대덕구자원봉사센터는 16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엔젤봉사단(단장 이영숙)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박재용 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해 엔젤봉사단 단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엔젤봉사단은 장애아동 급식 보조, 구청 민원 행정 도우미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숙 엔젤봉사단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회원들과 모여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녀 "앞으로 자원봉사가 필요한 곳에서 솔선수범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선정

대전 서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공모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대전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이래 2년 차를 맞아 올해에도 국비 확보를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평생학습 포럼, 페스티벌을 포함해 음악, 인문, 교양 분야 등 총 24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 학습자의 심신 성장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