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웅섭 일동제약 부회장, 제약바이오협 차기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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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부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오후 열린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에서 윤 부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2017년부터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윤성태 현 이사장(휴온스 회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제79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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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부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제약바이오협회는 16일 오후 열린 2024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에서 윤 부회장을 제1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2년이다.
윤 차기 이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0년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조지아주립대에서 회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회계법인인 KPMG의 회계감사, 금융기관 플릿 캐피탈의 대출 애널리스트 등을 거쳤다.
2005년 일동제약에 합류 후에는 2011년 부사장, 2014년 대표(사장)를 거쳐 2021년부터는 부회장을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일동제약의 연구·개발(R&D) 조직을 확충하고 과감한 투자를 단행하는 등 신약 개발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 윤용구 일동제약 창업회장의 손자이자 윤원영 일동홀딩스 회장의 장남이다.
제약바이오협회에서는 2017년부터 부이사장단의 일원으로 활동해 왔다. 2021년부터는 협회 글로벌협력위원장을 맡아 회원사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국제협력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윤성태 현 이사장(휴온스 회장)과 윤웅섭 차기 이사장의 이·취임식은 다음 달 22일 열리는 제79회 협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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