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조태용 국정원장 임명안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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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조태용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조 원장의 임명안에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당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던 조 원장을 신임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조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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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조태용 신임 국가정보원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조 원장의 임명안에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당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던 조 원장을 신임 국정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바 있다.
국회 정보위원회도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조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다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에는 적격 의견과 부적격 의견이 함께 담겼다.
야당은 조 후보자와 관련해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고도 외교부에서 징계가 없었던 점, 미국 엑손모빌 국내 자회사에서 용산 주택 임대수익을 받았던 점 등 논란을 이유로 부적격 의견을 제시했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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