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캐피탈 CEO 만난 금감원장 “경기 불확실…대응력 키워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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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사 대표들에게 유동성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원장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박상원 금감원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김은순 금감원 여신금융감독국장 등이 참석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 등 국내 여신금융회사 CEO 70여명도 함께했다.
여신금융협회는 매년 초 여전업 CEO 신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장이나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인사를 초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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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여전사 최고경영자(CEO)들과의 조찬간담회에서 “경기가 불확실하고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인 만큼 대응력을 키워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원장과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 박상원 금감원 중소서민금융 부원장보, 김은순 금감원 여신금융감독국장 등이 참석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 등 국내 여신금융회사 CEO 70여명도 함께했다.
이 원장은 “수신 기능이 없는 업권 특성상 유동성 리스크 및 부동산 PF 등 건전성 관리에 힘써달라”고도 당부했다.
다중 채무자·취약차주 등에 대한 채무 재조정에 대한 여전업권 협조와 함께 금융사고 등 내부 통제에도 신경 써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신금융협회는 매년 초 여전업 CEO 신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위원장이나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인사를 초청하고 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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