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원산업,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에 2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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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자사주를 전량 소각키로 결정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동원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 수의 7% 규모인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하고 잔여 자사주를 앞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잔여 주식 전량을 일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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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자사주를 전량 소각키로 결정하면서 급등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38분 동원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1.78% 급등한 3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원산업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1046만770주를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15일 종가기준 3290억원 규모이며 소각 기준일은 오는 5월2일이다. 주식 소각 결정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4648만2665주에서 3602만1895주로 감소한다.
동원산업은 지난해 8월 전체 발행주식 수의 7% 규모인 자사주 350만주를 소각하고 잔여 자사주를 앞으로 5년간 단계적으로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잔여 주식 전량을 일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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