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개발 참여한 ‘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에도 해고 칼바람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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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어박스 산하 개발사 '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에서도 정리해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는 보더랜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디아블로 4'의 개발 참여로 이름을 알린 게임 개발사다.
게임 디자이너이자 개발자인 레이첼 M은 "이번 정리 해고가 지금 막(13일) 발생했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는 전직 LBI(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 직원이 엄청나게 유입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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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어박스 산하 개발사 ‘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에서도 정리해고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는 보더랜드 시리즈의 스핀오프작인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디아블로 4’의 개발 참여로 이름을 알린 게임 개발사다.
이번 정리해고를 통해 400명 이상의 직원 중 ‘아트 디렉터, 프로듀서, 게임 디자이너, QA’ 등 다양한 직종에서 수십 명이 해고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링크드인에서 공유되는 회사의 전·현직자의 말에 따르면 정리 해고는 지난 13일에 진행됐다.
게임 디자이너이자 개발자인 레이첼 M은 “이번 정리 해고가 지금 막(13일) 발생했기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는 전직 LBI(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 직원이 엄청나게 유입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잭 페이스는 “저를 포함해 로스트 보이즈 인터랙티브의 상당 부분이 오늘(13일) 해고된 것 같다. 프로듀서가 필요하거나 특정 역할을 맡고 싶다면 연락 달라. 옛 팀원을 만나 추천해 드리겠다.”라고 상황을 공유했다.
한편, 2021년 기어박스를 인수한 엠브레이서 그룹은 해당 스튜디오의 매각도 고려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엠브레이서 그룹은 개발 스튜디오 130개, 임직원 17만 명이 넘는 대형 기업이지만, 최근 순부채가 159억 크로나(약 1조 8천600억 원)에 달하는 등 불안정한 상황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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