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감정평가사협회장 7파전…양길수 회장 등 도전장

권현지 2024. 1. 16.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31일 치러지는 차기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선거에 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송 후보는 전 감정평가사협회 선임부회장으로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한국감정평가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대한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인 예 후보는 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감정평가사협회 공제위원·심사위원,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문심의 평가위원, 한국부동산원 노조 부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윤상·송계주 등 감정평가법인 대표도 출사표
오는 31일 선거, 1·2차 전자투표 방식

오는 31일 치러지는 차기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 선거에 7명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6일 감정평가사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지난달 말 제18대 회장 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양길수 현 회장을 포함해 박봉욱·예병목·황성규·유윤상·송계주·조은경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는 오는 31일 1·2차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감정평가사협회는 국토교통부 산하 법정단체로 전국 감정평가사 법인과 사무소 약 5000곳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회원사 권익 보호와 복지, 전문성 제고는 물론 감정평가 업무 개발, 감정평가제도 개선 등을 담당한다.

2021년부터 감정평가사협회장을 맡아온 양 회장은 임기 중 유관 공공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의 업무 협조 등이 성과로 꼽힌다. 2017~2021년까지 하나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밖에 업계 인지도 높은 감정평가법인 대표들이 대거 출마했다. 송 후보는 전 감정평가사협회 선임부회장으로 제일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한국감정평가학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대표인 유 후보는 감정평가사협회 경기북지회장과 부동산이사, 감정평가기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감정평가법인 대표이사인 예 후보는 감정평가사협회 부회장, 감정평가사협회 공제위원·심사위원,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문심의 평가위원, 한국부동산원 노조 부위원장 등을 두루 거쳤다.

조 후보는 전 협회 통합·홍보이사(리더스감정평가사사무소 대표)는 2021년에 이어 재출마했다. 조 후보는 감정평가사사무소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 소속 박봉욱 평가사도 입후보했다. 그는 감정평가사협회 기획이사,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NGO 정책자문단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황 후보는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리얼티뱅크의 대표와 스마트도시 블록체인포럼 회장을 맡고 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