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에 '특수산악구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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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설악산국립공원에 '특수산악구조팀(TF)'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구조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은 인명구조 자격증, 암벽등반 기술 등을 보유한 8명의 전문구조대원으로 구성됐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설악산국립공원은 지형이 험한 고지대가 많아 전문 산악구조 인력의 배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설악산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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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설악산국립공원에 '특수산악구조팀(TF)'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구조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은 인명구조 자격증, 암벽등반 기술 등을 보유한 8명의 전문구조대원으로 구성됐다. 고지대 암벽 등에서 일어나는 산악사고를 24시간 상시 전담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지구, 사고다발지역 등 위험지역 점검과 탐방객의 산행안내 활동도 병행한다.
설악산국립공원은 최근 5년간 13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북한산국립공원(347건)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사고가 많았다. 환경부는 탐방객 안전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5월 북한산국립공원에 특수산악구조대를 배치한 바 있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설악산국립공원은 지형이 험한 고지대가 많아 전문 산악구조 인력의 배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앞으로 설악산을 찾는 국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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