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개발사 Dx&Vx, JP모건헬스콘퍼런스서 해외 파트너 모색

이춘희 2024. 1. 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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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와 '바이오텍 쇼케이스(BTS) 2024'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 등 약 30여개 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향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Dx&Vx는 글로벌 제약사들과는 동반 진단 및 태아·신생아 등 유전자 정보 검사 서비스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신약 개발사들과는 유전체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발굴과 신약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등에 대해서 협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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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와 ‘바이오텍 쇼케이스(BTS) 2024’에서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 등 약 30여개 사와 파트너링 미팅을 갖고 향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Dx&Vx) 대표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 기간 함께 열린 행사인 바이오텍 쇼케이스(BTS)에서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Dx&Vx]

Dx&Vx는 글로벌 제약사들과는 동반 진단 및 태아·신생아 등 유전자 정보 검사 서비스 도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고, 신약 개발사들과는 유전체 빅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 발굴과 신약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등에 대해서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Dx&Vx가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과 시너지가 예상되는 기술에 대한 기술 수출·도입, 임상 등 공동 연구, 해외 의약품의 국내 도입 등 다양한 형태의 투자와 기술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도 전했다.

권규찬 대표가 발표자로 나선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는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과 이탈리아 현지 동반 진단 센터 설립에 대한 계획,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한미약품 사장)이 강조한 '헬스케어 4.0' 등에 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행사 기간 라이선스부터 공동 연구, 유전체 데이터베이스까지 전 사업 분야에 걸쳐 다양한 파트너링 미팅이 이뤄졌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협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확보해 외형적으로도 '퀀텀 점프'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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