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뮤직, 신규 경영진 대거 선임…웹3 음악 산업 혁신 이끈다

김준평 2024. 1.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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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은 웹3 음악 산업의 혁신을 위해 신규 경영진을 대거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갈라뮤직은 2022년 2월 설립된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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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갈라뮤직

글로벌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갈라뮤직(Gala Music)은 웹3 음악 산업의 혁신을 위해 신규 경영진을 대거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갈라뮤직은 라이언 로드리게스(Ryan Rodriguez) 부대표를 선임했다. 로드리게스 부대표는 인터스코프 레코드와 페이크워크 매니지먼트 등에서 부대표로 역임하며 매니지먼트 역량을 길렀다. 그는 음악 프로듀서인 마이크 윌 메이드 잇, 미국 힙합 아티스트 레이 스레머드, 래퍼 캐시머니AP 등과 함께한 바 있다.

또한 갈라뮤직은 A&R(아티스트 및 음반의 기획·제작) 책임자로 팀 헌든(Tim Herndon)을 내정했다. 그는 메이시 그레이, 어셔 등 유명 R&B 가수와 함께 작업하며 RCA레코드를 비롯한 여러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또한 크리스탈 앤더슨(Chrystal Anderson) 전 골든보이스 마케팅 책임자가 갈라뮤직 마케팅 책임자 직책을 맡는다.

이와 함께 갈라뮤직은 지난달 8일 레일라 스타인버그(Leila Steinberg)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스타인버그 대표는 미국 래퍼 투팍 샤커의 첫 매니저로 잘 알려져 있다. 이후 그는 청소년을 위한 예술교육 비영리 단체 ‘에임포더하트’를 설립했으며, 아티스트 개발 워크숍 ‘마이크 세션’을 운영 중이다.

갈라뮤직 모회사인 갈라(Gala)의 에릭 쉬어마이어 최고경영자(CEO)는 “음악 산업에서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갈라뮤직의 구성원이 돼 기쁘다”라며 “이들의 지식과 영향력, 열정 등이 웹3 시대의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갈라뮤직은 2022년 2월 설립된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공정한 음원 거래, 아티스트와 팬 간의 음원 수익 공유를 지원한다. 현재까지 80여 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370개 이상의 트랙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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