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러브 있어도 힙할 수 있다"…일·육아 모두 잡은 허니제이 (슈돌)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허니제이와 딸 러브가 댄스로 통하는 모녀의 모습으로 활기찬 에너지를 선사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잘 봐~ 이게 슈퍼맘의 육아다' 편으로, 소유진과 허니제이가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날 댄스팀 홀리뱅의 수장이자 생후 9개월 딸 러브의 엄마인 허니제이가 처음 등장한다.

그는 임신 후에도 댄서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무대 위에서 만삭의 D라인을 뽐내며 공연을 소화해 화제를 모았던 당시 속마음을 솔직하게 밝힌다.

허니제이는 "내가 언제 배가 부른 모습으로 춤을 출 수 있을까 싶었고, 러브랑 한 몸에서 같은 팀인 게 의미 있었다"며 되레 임신을 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딸과의 유일무이한 추억을 되새긴다.

이에 엄마의 뱃속에서부터 흥을 쌓아 온 러브는 허니제이와 얼굴뿐만 아니라 흥까지 똑 닮은 면모로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허니제이는 "우리 러브는 이렇게 재워"라며 러브를 안고 현란한 문워크와 바운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러브는 지루할 틈 없는 허니제이의 움직임에 이름만큼 사랑스러운 웃음을 폭발시킨다는 후문.

이뿐만 아니라 허니제이는 춤을 출 때 매서운 카리스마를 내뿜었던 것과 달리 러브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엄마로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그는 "애기가 있어도 얼마든지 힙하게 하고 다닐 수 있다"며 출산 후에도 본연의 느낌을 잃지 않는 멋진 댄서와 엄마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는 전언이다.

'슈돌'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변경되어 방송하며, 16일 허니제이와 딸 러브의 모습이 공개된다.

사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