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 발전방향 논의

장정욱 2024. 1.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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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해수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 후속조처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주재로 업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정책,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외 공급망 구축 등 발전 방향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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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퍼런스 열어 민·관 협력 다져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17일 세종 컨벤션센터에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해수부가 발표한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방안’ 후속조처다.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시장 창출과 선제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을 다질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방안 ▲해수부 관련 정책을 소개 ▲광양항 액화천연가스(LNG) 공급·하역 동시 작업 사례 ▲울산항 메탄올 공급 ▲해외 암모니아 공급 준비 현황 등 연료별 주요 사례와 현안을 발표한다.

윤현수 해수부 해운물류국장 주재로 업계 전문가와 함께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관련 정책, 산업 현황을 진단하고 국내외 공급망 구축 등 발전 방향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벙커링) 협의체’ 발족식도 진행한다. 해수부는 협의체를 통해 업계와 협력하며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산업 성장을 견인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항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가능 여부는 향후 항만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통해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 무역항을 친환경 연료 국제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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