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대한민국 수산대전 통해 명절 수산물 최대 6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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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공급확대 대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맞이 수산물 할인행사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소비경로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께서 설 성수품을 구매하실 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할인행사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 비축 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하는 등 수산분야 설 민생안정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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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등 비축 수산물 공급 확대
해양수산부는 1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확정한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할인행사와 공급확대 대책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설맞이 수산물 할인행사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 소비경로별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설맞이 수산물 할인행사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에서는 대중성 어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멸치 등)과 김, 문어, 참돔 등 명절 성수품을 비롯한 모든 수산물을 할인한다.
특히 성수품 구매가 늘어나는 18일부터는 정부 할인지원을 20%에서 30%로 상향해 최대 60%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내달 2일부터 전국 69개 시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 시장과 시장별 행사 기간 등 자세한 내용은 차후 공지할 계획이다.
지난 11일부터는 매주 목요일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20% 할인하고 있다. 이번 설 기간(1월 11일~2월 8일)에는 민생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발행 규모를 4배 확대했다. 가맹점 조건도 전통시장 외 수산물 도·소매점까지 확대한다. 상품권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비플페이’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된다.
19일부터 명태 6000t을 비롯해 오징어와 고등어를 각각 800t, 1000t 공급한다. 이 외에도 정부 비축 수산물을 최대 9005t을 푼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소비자가격 대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전통시장과 마트 등에 공급한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대형 고등어(300~600g) 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19일부터 할당관세(무관세)를 시행한다. 이번 무관세 조치를 통해 중·대형 고등어를 신속하게 공급, 가격 안정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께서 설 성수품을 구매하실 때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할인행사 지원을 확대하고 정부 비축 물량도 차질 없이 공급하는 등 수산분야 설 민생안정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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