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익 1조, 예상치 상회"…목표가 상향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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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16일 장 초반 강세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 22조 3천억 원과 영업이익 1조 원을 거둬 시장 컨센서스(5천억 원)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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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만 7천 원…투자의견 '매수'
[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한국전력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에 16일 장 초반 강세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은 오전 9시 2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4% 오른 1만 9,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한국전력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날 NH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매출 22조 3천억 원과 영업이익 1조 원을 거둬 시장 컨센서스(5천억 원)을 대폭 상회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원전 이용률은 87%를 달성한 것으로 보이며, 계통한계가격(SMP)은 11월 이상고온과 12월 혹한에도 129원/kWh로 2023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날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5천 원에서 2만 7천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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