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쇼크·목표가 하향"…주가는 20만원선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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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주가는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5.90%) 오른 20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69억 원)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공급계약 기대에 더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을 갖춘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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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엘앤에프가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뒀음에도 주가는 장 초반 강세다.
1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1만1,200원(5.90%) 오른 20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엘엔에프는 지난해 원소재 가격 약세에 따른 일회성 재고평가손실을 인식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2,80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전년 대비 적자로 전환한 것은 물론 시장 예상치(69억 원)를 크게 밑도는 실적이다.
이 때문에 삼성증권은 이날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24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반면 투자자들은 당장의 실적 부진보다 성장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공급계약 기대에 더해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을 갖춘 종목으로 평가받는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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