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돌파…은행권 1위

고정삼 2024. 1. 16. 0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연간 순증 실적이 4조4596억원으로 모든 업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21년부터 퇴직연금 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2만5000명에게 연간 102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적립금 40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또 퇴직연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연간 순증 실적이 4조4596억원으로 모든 업권에서 1위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퇴직연금 적립금을 연금으로 수령하는 고객 대상으로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 동안 고객 2만5000명에게 연간 102억원 규모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했다.

'퇴직연금 고객관리센터'를 통해 고객별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시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 상담 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했다.

지난해 전문적인 은퇴 자산 관리 상담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채널 '연금라운지'를 노원과 일산에 개점해 은퇴 자산의 형성, 관리, 연금 수령까지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전용 '쏠(SOL) 연금라운지' 서비스도 출시해 적금과 대출 상품 추천, 종합소득세·증여세 등을 계산해주는 간편세금계산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퇴직연금 적립금 40조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갑진년 신한과 함께 하는 퇴직금 값지게' 이벤트를 시행한다. 1000만원 이상 퇴직금을 IRP에 입금하거나 연금으로 전환하는 고객 대상으로 노트북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등을 통한 수익률 관리에 힘쓰고 고객관리와 상생에도 더욱 몰입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