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NS' 안재홍 "전작 함께한 이솜·감독님과 조합 근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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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홍에게 'LTNS'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감독 임대형·전고운)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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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안재홍에게 'LTNS'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감독 임대형·전고운)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안재홍은 부드러운 겉모습과 달리 내면엔 분노를 품고 사는 사무엘 역으로 분해 한 인간의 다양한 면면들 치밀하게 그려낸다. 특히 작품마다 형형색색의 연기 변신과 활약을 선보였기에 차기작으로 'LTNS'를 선택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터. 그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에 강하게 끌렸다. 여러 가지 장르가 잘 녹아 있는 흡입력 강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 가는 일상적 순간부터 영화적인 장면들까지 아우르는 이야기의 확장성이 놀라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무엘이라는 인물에 호기심을 느꼈다.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점이 매력적이었다. 인물을 한 번에 다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양파 껍질을 한 겹씩 벗겨내듯 조금씩 인물의 속마음으로 다가가는 캐릭터 서사 방식도 흥미로웠다"면서 "무엇보다 전작을 함께 했던 전고운 감독님과 이솜 배우, 그리고 임대형 감독님과의 조합이 근사하게 느껴졌다"고 함께 하는 배우, 제작진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이솜과는 한차례 호흡을 맞춰본 바, 'LTNS'에서도 최상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마음이 잘 통했다. 전에 작품을 같이 한 덕에 서로의 성향이나 연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이솜 배우 덕분에 작품과 인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첫 공개까지 약 3일만이 남은 가운데 안재홍이 직접 'LTNS'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 기대감을 돋운다. "'LTNS'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님이 온 마음을 다해 다채롭게 준비한 즐길거리라고 생각한다. 독자적인 길을 여는 새로운 맛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해 'LTNS'가 열어줄 새로운 길을 궁금케 한다.
'겉따속차(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가운)' 안재홍을 만날 수 있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19일 정오에 1-2화가 공개되며,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2화씩 총 6화가 공개된다.
사진= 티빙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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