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업익 +49% 성장…지금보다 2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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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15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는 광고 상품의 경쟁력 제고하고 전략을 제정비해 광고 실적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 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광고 부문의 회복세가 돋보인다"며 "친구탭 일간활성사용자수(DAU) 는 3천만 명 이상으로 비즈보드 판매율이 매분기 올라오고 있고, 메시지 광고도 대형 광고주 제휴뿐만 아니라 SME(중소상공인) 향 광고 상품을 출시하며 올해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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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부문 회복세 주목…고정상제 지속 전망
"사업 정상화 진입…올해 영업익 49% 성장"
[한국경제TV 최민정 기자]
SK증권은 15일 카카오에 대해 "카카오는 광고 상품의 경쟁력 제고하고 전략을 제정비해 광고 실적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7만 5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카카오는 오전 9시 1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00원, 0.98% 하락한 6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 주가 대비 24% 가량 주가가 상승할 있다는 분석이다.
SK증권은 작년 4분기 카카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조 1,900억 원(전년 대비 23.7% 증가), 1,357억 원(전년 대비 35.1% 증가)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광고 부문의 회복세에 주목했다.
남효지 SK증권 연구원은 "광고 부문의 회복세가 돋보인다"며 "친구탭 일간활성사용자수(DAU) 는 3천만 명 이상으로 비즈보드 판매율이 매분기 올라오고 있고, 메시지 광고도 대형 광고주 제휴뿐만 아니라 SME(중소상공인) 향 광고 상품을 출시하며 올해도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디어 사업은 작년까지 제작사 인수로 인한 PPA(기업인수가격배분) 상각비 인식이 마무리되었고, 엔터프라이즈도 구조조정 완료, 헬스케어의 ‘파스타’ 2 월 출시로 작년 내내 부진했던 뉴이니셔티브의 고정비 부담이 완화되고 사업 정상화의 구간에 진입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본업뿐만 아니라 주요 자회사 실적 회복, 전사적 비용 통제 기조가 이어지며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8.7%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추가적인 성장 여력도 존재, 매수 접근 유효하다는 판단"이라고 전했다.
최민정기자 choi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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