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 공모가 1만8000원 확정…수요예측 경쟁률 83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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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POS)·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하고 일반청약에 나선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뱅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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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POS)·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가 최종 공모가를 1만8000원으로 확정하고 일반청약에 나선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포스뱅크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2104개의 국내외 기관들이 참여해 총 9억3340만2000주를 신청했으며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2067개의 기관투자자들이 밴드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고 밴드상단인 1만5000원 초과 제시비율이 참여건수 기준 98.24%이다. 그 결과 포스뱅크 공모금액은 27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684억원 규모가 될 전망이다.
포스뱅크는 오는 17~18일 일반청약을 거쳐 29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을 주관한 하나증권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 분들이 포스뱅크의 POS·KIOSK 글로벌 사업 성장성과 제품 수익성, 신규 시장 진출을 통한 확대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셨다”고 전했다.
포스뱅크는 이번 공모자금을 활용해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표면 실장 기술(SMT·Surface-mount technology) ▲신제품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원가 절감과 제품 다양화에 집중하여 POS·KIOSK 제품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이사는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해주신 많은 투자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안드로이드 기반 신규 제품 출시와 글로벌 현지 시장 조인트벤처(JV) 설립과 법인 설립을 통한 시장 확대를 이어가 글로벌 대표 POS·KIOSK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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