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발롱도르' 메시, FIFA 올해의 선수상 수상+'17년 연속' 월드베스트 선정

윤효용 기자 2024. 1. 16.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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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를 차지한 리오넬 메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FA 더 베스트 2023' 시상식에서 2023년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의 통산 8번째 FIFA 올해의 선수상이다.

 이날 메시는 FIFA FIFPRO 남자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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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를 수상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X(구. 트위터)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발롱도르를 차지한 리오넬 메시가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도 거머쥐었다. 


메시는 1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FIFA 더 베스트 2023' 시상식에서 2023년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이번에도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메시의 통산 8번째 FIFA 올해의 선수상이다.


메시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개인상을 휩쓸었다. 작년 10월 '프랑스 풋볼'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상 발롱도르를 받았다. 메시의 통산 8번째 발롱도르 수상이며 당시에도 홀란, 음바페에 앞섰다. 


예견된 수상이었다. 메시는 2022-2023시즌 PSG에서 모든 대회 21골 20도움을 기록해 팀에 프랑스 리그앙 우승과 트로페 데 샹피옹을 선사했다. 또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7골 3도움이라는 놀라운 활약으로 대회 골든볼(MVP)에 선정됐고, 조국 아르헨티나에 사상 3번째 월드컵을 안겼다.


메시는 현재 유럽을 떠난 상태다. 지난해 8월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을 종료하고 데이비드 베컴 구단주가 이끄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프로팀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미국 무대에 입성 하자마자 엄청난 활약으로 구단 첫 리그스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메시는 7경기에서 10골을 넣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메시는 FIFA FIFPRO 남자 베스트11에도 포함됐다. FIFPRO 남자 베스트11은 프로선수들의 투표로 정해지는 상이다. 메시의 17번째 베스트 11 선정으로 역대 최다 선정 기록을 썼다. 2007년 이후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연속으로 선정된 셈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5회), 세르히오 라모스(11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9회)가 메시의 뒤를 따르고 있다. 


메시는 시상식에 참석하진 못했다. 메시는 현재 소속팀 마이애미와 함께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다. 오는 20일 엘살바도르와 친선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국제축구연맹(FIFA)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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