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지급여력 비율 224.2%…전분기 比 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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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9월 말에도 200%대를 기록했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보험사들의 평균 K-ICS 비율은 224.2%로 전분기(223.6%)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부채 감소효과로 인해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K-ICS 비율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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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을 보여주는 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9월 말에도 200%대를 기록했다. 최근 시장금리의 상승으로 보험부채가 줄어들고 신계약이 유입되면서 전분기보다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보험사들의 평균 K-ICS 비율은 224.2%로 전분기(223.6%) 대비 0.6%포인트(p) 상승했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가 195.9%, 손해보험사가 210.6%로 집계됐다. 생보사는 같은 기간 대비 0.3%p 하락했지만 손보사는 0.6%p 올랐다.
경과조치 적용 전 평균 K-ICS 비율도 201.8%로, 같은 기간 대비 0.1%p 상승했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보험부채 감소효과로 인해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조8000억원 증가하면서 K-ICS 비율이 상승했다. 신계약이 유입돼 조정 준비금이 1조1000억원 증가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이에 가용자본은 261조7000억원으로 2조2000억원 증가했다.
요구자본은 116조7000억원으로, 주식과 외환위험 등 시장리스크는 9000억원 줄었지만 해지위험이 3조6000억원 늘어나면서 7000억원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금리, 환율 등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충분한 지급여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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