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 [밀양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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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올해도 계속해서 안전한 밀양시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시민안전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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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올해도 계속해서 안전한 밀양시 조성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시민안전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이 조속히 생활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매년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 △대중교통사고 △야생동물사고 △개물림사고 △농기계사고 등 16개 항목이며 밀양시민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보장이 가능하다.
2024년에는 밀양시에서 발생 건이 많은 △개 물림 사고(응급실 내원 진료비)의 보장 금액을 20만원으로 증액 △농기계 사망사고의 보장 금액을 증액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항목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험 혜택을 최대한 많이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재난취약계층의 위험인지능력 및 대비능력 향상을 위해 고령자, 장애인 거주시설을 대상으로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매월 시기, 주제별로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부민방위, 안전보안관 등 각종 단체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중대재해예방 내용도 포함해 밀양시민에게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대상을 부산지방노동관서,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으로까지 확대해 민관협력 안전문화 운동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4년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교통 안전학교를 교동 1115번지의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2024년 안전사고 없는 한 해를 목표로 지금까지 추진하고 있는 시민안전사업을 대대적으로 재검토해 보완·실시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위 사업 외에도 다양한 안전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역대 최다인원 신청
오는 2월25일 밀양에서 전국 첫 대회인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총 1만349명(남자 7533명, 여자 2816명)이 신청했다. 종목별로는 하프 4415명, 10km 3979명, 5km 1955명이 접수됐다.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육상연맹에서 주관하며 경상남도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서는 60년 만에 보물에서 국보로 재승격돼 시민들 곁으로 돌아온 영남루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준비된다.
참가신청자 연령을 보면 밀양시에 거주하는 석준상(82세) 씨가 최고령 남성 참가자이며 부산에 거주하는 김영자(80세) 씨가 최고령 여성 참가자다.
밀양시장 권한대행 허동식 부시장은“갑진년 첫 전국대회인 제20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사상 최대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만큼 볼거리 많고 특색 있고, 안전사고 없는 명품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라고 전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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