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이번엔 드리블 돌파 후 쐐기골! 3-1로 앞서가는 한국

김정용 기자 2024. 1. 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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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시안컵 데뷔전에서 중거리슛에 이어 돌파에 의한 골까지 추가하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후반 23분 현재 이강인이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1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 23분 이강인이 골을 넣으며 한국이 3-1로 앞서갔다.

후반 11분 상황에서 이강인의 대회 첫 골이 나오며 한국이 다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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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김민재, 조규성, 설영우(왼쪽부터). 서형권 기자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강인이 아시안컵 데뷔전에서 중거리슛에 이어 돌파에 의한 골까지 추가하며 멀티골을 달성했다.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1차전이 진행 중이다. 후반 23분 현재 이강인이 경기 두 번째 골을 넣으며 3-1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 23분 이강인이 골을 넣으며 한국이 3-1로 앞서갔다. 속공 상황에서 황인범의 대각선 스루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슛을 하는 척 하면서 타이밍을 죽여 상대 수비를 날려버렸다. 슬라이딩 블로킹을 하려는 수비수가 속은 뒤, 이강인이 여유 있게 왼발슛을 구석에 꽂았다.


한국은 앞선 전반 39분 김민재의 스루패스를 받은 이재성의 낮고 빠른 크로스가 수비 발에 맞고 굴절됐다. 조규성과 손흥민을 모두 지나쳐 뒤쪽에서 쇄도하던 황인범에게 걸렸다. 황인범은 노마크 상태에서 깔끔한 왼발슛을 골문 구석에 꽂아 넣었다.


후반 6분 모하메드 마룬이 알리 마단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페널티박스에 진입했다. 마룬의 슈팅은 한국 수비진에 막혔으나 압둘라 알하샤시가 후속 슈팅을 때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강인. 서형권 기자

후반 11분 상황에서 이강인의 대회 첫 골이 나오며 한국이 다시 앞서갔다. 김민재가 왼쪽 측면으로 올라가 빌드업을 돕다가, 순간적으로 중앙 복판을 향해 땅볼 패스를 내줬다. 낮고 빠른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왼발 강슛을 날렸다. 이 공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이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이강인이 결승골과 쐐기골을 모두 넣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는 셈이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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