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환상 왼발' 골로 다시 앞서가는 한국, 김민재 어시스트… 바레인전 후반 11분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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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 이강인의 왼발이 불을 뿜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1분 1-1 상황에서 이강인의 대회 첫 골이 나오며 한국이 다시 앞서갔다.
한국은 황인범 선제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6분 모하메드 알하르단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흐름을 내주는 듯 보였다.
김민재는 황인범의 선제골 상황에서 기점 패스를 한 데 이어 이강인에게는 직접 도움을 기록하면서 패스 허브 역할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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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한국이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동점골을 내줬지만, 곧 이강인의 왼발이 불을 뿜으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15일(한국시간) 오후 8시 30분부터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E조 1차전이 진행 중이다.
후반 11분 1-1 상황에서 이강인의 대회 첫 골이 나오며 한국이 다시 앞서갔다. 김민재가 왼쪽 측면으로 올라가 빌드업을 돕다가, 순간적으로 중앙 복판을 향해 땅볼 패스를 내줬다. 낮고 빠른 패스를 받은 이강인이 왼발 강슛을 날렸다. 이 공이 골문 구석에 꽂혔다.
한국은 황인범 선제골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음에도 불구하고 후반 6분 모하메드 알하르단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흐름을 내주는 듯 보였다. 하지만 이른 득점으로 다시 리드를 잡으며 흐름을 되찾았다.
김민재는 황인범의 선제골 상황에서 기점 패스를 한 데 이어 이강인에게는 직접 도움을 기록하면서 패스 허브 역할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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