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쌍둥이 子 유학, 전 남편에게로…이혼 후 사이 더 좋아" (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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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을 유학 보내며 전 남편에게 맡긴 후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이날 토니안은 박은혜의 아들이 유학을 떠난 근황을 물으며 "엄청 허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08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던 박은혜는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얻었고, 이후 지난 2018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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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은혜가 쌍둥이 아들을 유학 보내며 전 남편에게 맡긴 후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박은혜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소속사 대표에서 절친으로 인연을 이어간 가수 토니안, 드라마 '환혼'에서 이복남매 역할을 하며 가까워진 배우 조재윤, 그리고 여고 동창으로 지금까지 단짝으로 지내고 있는 가수 박기영을 캠핑장으로 초대했다.
이날 토니안은 박은혜의 아들이 유학을 떠난 근황을 물으며 "엄청 허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혜는 "할 일이 너무 많다. 아직 집 정리도 못 했다. 아이들이 원래도 2주에 한 번씩 아빠 집에 갔었는데, 그런 기분이다"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2008년 4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던 박은혜는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얻었고, 이후 지난 2018년 안타까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은혜는 "아이들 때문에 캠핑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하며 "비가 엄청나게 와서 너무 좋았는데, 애들은 파리가 있다면서 호텔로 가자고 하더라. 계속 차박을 해 보니까 결국 텐트가 나을 것 같아서, 여자 혼자 칠 수 있는 조그마한 텐트를 샀다"고 전했다.
최근 쌍둥이 아들을 전 남편이 있는 외국으로 유학을 보냈다고 전하며 "원래 나는 내가 데려가려고 했다. 그런데 나도 영어를 잘 못하고 애들도 영어를 잘 못하니 그건 욕심이다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아이들이 떠나기 전날에는 안 간다고 막 울더라. 오히려 아이들이 빨리 영어 를 배우고 적응해야 할텐데 걱정이다.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내가 힘들 것 같다. 그런데 아이들이 아빠와 워낙 친해서 잘 적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혼 후 전 남편과 더 사이가 좋아진 것 같다고 고백한 박은혜는 "헤어지고 나서 몇 년 동안은 아이들 생일 때 같이 만나서 밥도 먹고 그랬다. 아이들도 '엄마아빠는 사이가 좋은데 왜 같이 안 사냐고 하더라"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이어 "아이들의 유학은 저학년 때부터 생각했다. 그 때는 전 남편이 일 때문에 같이 가는 것이 어렵다 했는데, 이제는 먼저 연락이 와서 중학교에 가는 게 걱정이 되니 본인이 2년 정도 같이 함께 다녀오겠다고 말을 해줬다. 그렇게 말을 해줘서 제가 고마웠다"고 밝혔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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