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美 살던 시절, 친동생과 1년에 1번 연락…만난 적 없어" (물어보살)

정민경 기자 2024. 1. 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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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현실 남매'의 면모를 드러냈다.

서장훈은 사연자 오빠에게 "나도 여동생이 있는데, 너는 참 놀라운 오빠다. 네 여동생 연애사가 왜 궁금한 거냐"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내가 미국에 살 때 나는 서부에, 여동생은 동부에 살았다. 같은 미국 안에 있었는데 1년 동안 딱 한번 전화했다. 만난 적은 없었다"라며 현실 남매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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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서장훈이 '현실 남매'의 면모를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서는 넘치는 관심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매 사연자가 등장했다.

동생과 함께 수제버거 가게를 운영 중인 사연자 오빠는 "동생과 일상생활과 일을 모두 같이 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동생과 공유를 많이 하고 싶은데 동생은 원치 않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수근은 오빠에게 "동생에게 크게 실수한 게 있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동생에게 뭐가 그렇게 궁금하냐"라는 질문에 사연자 오빠는 "사업적인 것도 그렇지만, 일상적인 부분도 많이 궁금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빠는 "동생이 남자친구와 만나다가 헤어진 사실조차 말해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오빠는 "잠을 자다가 동생이 남자친구와 헤어진 꿈을 꿨다. 일어나서 동생에게 혹시 남자친구와 헤어졌냐고 물어보니, 동생이 답을 안 해주더라. 동생 친구에게 물어보니 동생 친구도 말해주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동생은 "사실 친구에게도 내가 말하지 말라고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사연자 오빠에게 "나도 여동생이 있는데, 너는 참 놀라운 오빠다. 네 여동생 연애사가 왜 궁금한 거냐"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내가 미국에 살 때 나는 서부에, 여동생은 동부에 살았다. 같은 미국 안에 있었는데 1년 동안 딱 한번 전화했다. 만난 적은 없었다"라며 현실 남매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서장훈은 "번역이 너무 급해서, 영어를 잘 하는 동생에게 연락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수근은 "친동생이 있는 건 맞냐"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KBS Jo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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