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연하 남친부터 인간관계 이야기까지, 한예슬이 직접 밝힌 근황 모음.zip
배우 한예슬이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습니다. 한예슬은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정말 잘 맞고 오래 함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어요. 남자친구와의 인연에 대해선 "알게 된 것은 한 5년 됐고 공식적으로 교제한 것은 4년 정도 됐다"라고 했습니다. 한예슬의 남자친구가 그보다 10살 연하인 만큼 관련 질문도 이어졌는데요. 한예슬은 '누나들의 사랑을 얻는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자 "거의 모든 여자들은 사랑받기를 원한다"라면서 "진심 어리고 조건 없는 사랑을 원한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케어해주고 싶은 사람이 좋다", "누나들은 이미 사회적으로 성공했으니까"라며 자신의 취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런가 하면, 데뷔 초 인간관계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어요.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했던 한예슬은 당시를 떠올리면서 "내가 한국에 처음 오게 된 계기는 슈퍼모델 콘테스트 때문이었는데, 항상 왕따당했다"고 입을 열었는데요. 그러면서 "내 생각에는 내가 상당히 야망 있는 사람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를 언급하기도. 한예슬은 자기 생각을 좀 더 자유롭게 말하는 미국에 비해 (자신이 데뷔했었던 무렵의) 한국은 상대적으로 훨씬 보수적이었다면서 "내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생각나는 것들을 그대로 말해서 당시 미움을 많이 받았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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