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일터에서 구 썸녀 마주치면? 반가워" 고백 (짠한형)

정민경 기자 2024. 1. 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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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이 전 일터에서 '구 썸녀'를 마주친다면 반가울 것 같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지훈 EP.23 열정빌런 이재, 곧 죽습니다 (취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김지훈에게 "만약에 일터에서 구 썸녀를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은가"라고 질문했다.

신동엽은 김지훈에게 "악역을 많이 맡았는데, 지금까지의 악역 중 가장 나쁜 캐릭터가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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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김지훈이 전 일터에서 '구 썸녀'를 마주친다면 반가울 것 같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김지훈 EP.23 열정빌런 이재, 곧 죽습니다 (취해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김지훈에게 "만약에 일터에서 구 썸녀를 마주친다면 어떤 기분이 들 것 같은가"라고 질문했다. 김지훈은 "저는 반가울 것 같다. 사귀던 썸을 타던 계속 좋은 마음으로 마무리했다. 그래서 그 친구를 언제 어디서 만나던 서로 불편하고 피하기보단 응원하고 반가워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작품 할 때마다 반가워하겠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술자리가 무르익자 정호철은 김지훈에게 "얼굴이 좀 빨개지신 것 같다. 계속 이 속도로 마실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지훈은 "여기서 더 마시면 자거나 토한다"라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러면 조회수 진짜 많이 나오겠다"라고 반응했다. 

신동엽은 김지훈에게 "악역을 많이 맡았는데, 지금까지의 악역 중 가장 나쁜 캐릭터가 누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지훈은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맡은 역이 살인 자체에서 쾌락을 느끼기 때문에 제일 나쁜 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재벌 2세이고, 모든 걸 다 가졌는데 어느 날 살인의 희열을 느낀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김지훈은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 대해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드라마"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 "삶의 기로에 서 있는 분들이 이 드라마를 봤을 때 정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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