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10조원 규모 투자유치 달성…기업지원에 전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만금개발청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입주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단기간에 투자유치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 공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현 정부의 투자유치 성과가 실제 투자로 연결되도록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새만금개발청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이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는 등 폭발적인 입주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사업시행자인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새만금 산업단지(3·7공구) 조성공사발주와 입찰방법 등 발주 지연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지난해 10월 착공했고, 당초 계획(2025년)보다 1년 이상 앞당겨 올해 하반기부터 산업용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이후 이차전지 소재기업의 입주가 집중되면서 맞춤형 기업지원의 일환으로 약 300억원의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도 했다.
또 적시에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달청 등의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로 올해 회계연도 개시 전부터 신속하게 입찰공고·적격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다음 달 용역착수, 연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다량의 용수사용과 폐수배출이 불가피한 이차전지기업의 핵심현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관로의 중복설치를 사전에 방지해 효율적인 산단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단기간에 투자유치가 급증함에 따라 전력 공급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현 정부의 투자유치 성과가 실제 투자로 연결되도록 적기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새만금개발청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입주기업의 전력 수요를 전수조사 중이며, 수급 불일치 등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에 투자하는 기업이 안정적으로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만전을 다해 투자활성화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수출입 99% ‘바다’…한국경제, 단군 이래 최대 위기 오나
- 조개구이 먹다 '3억 잭팟'…6.8캐럿 천연 희귀 진주 나왔다
- 국민의힘, '축제'는 계속될 것인가…모두 총선 결과에 달렸다 [기자수첩-정치]
- '성관계 촬영·판매' 남편 "장인에게 나체사진 전송" 협박도
- 野, '성비위 인사' 잇따른 적격판정…박지현 "이해못할 대처도 2차가해"
-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무죄를 확신한다면 [기자수첩-정치]
- 국민의힘의 반격…'이재명 부부' 사법리스크 부각 여론전
- 수행원 배 씨에게 책임전가 했던 '김혜경'…벌금 150만 원 [뉴스속인물]
- 강남 비-사이드 ‘1번 배우’ 조우진, 이견 잠재우는 ‘볼륨 연기’ [홍종선의 신스틸러㉑]
- ‘오! 대반전’ 홍명보호 원톱, 조규성·주민규 아닌 오세훈…공중볼 경합 승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