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카본, 美 오션그린과 협력 강화…'그린 암모니아' 공급 인프라 구축

유오성 2024. 1. 15.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우카본은 미국 청정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과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그린 암모니아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은 미국,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생산과 공급을 맡고, 로우카본이 국내 그린 암모니아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추세가 가팔라지면서 그린 암모니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오성 기자]

로우카본은 미국 청정에너지 컨설팅업체인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과 그린 암모니아의 생산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사가 그린 암모니아 수요 증가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오션 그린 하이드로젠은 미국, 인도네시아, 중동 지역 생산과 공급을 맡고, 로우카본이 국내 그린 암모니아 공급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린 암모니아는 무탄소 연료로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길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는 에너지 자원이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 추세가 가팔라지면서 그린 암모니아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4월 플로리다 수소 허브 구축을 위한 MOA를 체결했고, 같은 해 6월 멀버리 카운티에 청정수소 생산공장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철 로우카본 대표는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국내에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에너지 사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