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119특수대응단 소방관들, 퇴근길 교통사고 현장서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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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속 소방관들이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인명을 구조했다.
15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이영석 소방위·천영민 소방장·윤용호 소방장은 영암1터널 입구에서 트럭과 승용차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구조대상자는 출동한 영암소방서 학산구급대 인계 및 현장 안전조치 후 현장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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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 소속 소방관들이 퇴근길에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인명을 구조했다.
15일 전남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야간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이영석 소방위·천영민 소방장·윤용호 소방장은 영암1터널 입구에서 트럭과 승용차의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이들은 차량파손으로 인해 탈출하지 못한 환자를 확인하고 갓길로 차량을 정차 후 구조활동 및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통제와 구급차가 올 때까지 구조대상자를 보살폈다.
구조대상자는 출동한 영암소방서 학산구급대 인계 및 현장 안전조치 후 현장을 떠났다.
이영석 소방관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하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행동이었고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다”고 말했다.
박용주 119특수대응단장은 “위기에 처한 시민을 돕고자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선 특수구조대원의 모습을 보며 동료로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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