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스팅 확정 후 1년 반 만에 공개되는 넷플릭스 기대작 '살인자ㅇ난감' 정보.txt
2022년 8월 최우식-손석구-이희준 등 개성파 배우들로 라인업을 채운 넷플릭스 오리지널 〈살인자ㅇ난감〉이 드디어 공개됩니다.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려요. 악행을 저지른 범죄자들만 골라 살인을 저지르는 주인공 이탕의 이야기로 ‘죄와 벌’에 대한 화두를 던졌죠.
최우식이 맡는 이탕 캐릭터는 자신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음을 자각하게 되는 대학생입니다. 반면 손석구가 연기하는 장난감 캐릭터는 탁월한 직감과 본능을 장착한 집념의 형사고요. 평범했던 이탕은 살인자 혹은 단죄자로 변모해 가고, 장난감은 그를 집요하게 추적하며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원작의 매력은 기발한 설정에도 있었지만, 현실 밀착형 스토리와 심리묘사도 압권이었습니다. 그래서 웹툰 속 캐릭터를 다시 한 번 연기로 살려낼 배우들은 물론, 장르물에 일가견이 있는 이창희 감독의 연출에 더욱 기대가 쏠려요. 최근 공개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영상화한 〈살인자ㅇ난감〉을 살짝 맛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우발적 살인을 시작으로 달라질 이탕의 변화를 예고하는 ‘사람이 죽었다, 사람을 죽였다’라는 카피가 간담을 서늘하게 합니다.
제작사 쇼박스는 "〈살인자ㅇ난감〉은 영상화가 결정된 후 줄곧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라며 "원작에서 느낄 수 있는 휘몰아치는 전개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에 더해 서스펜스를 극대화하는 연출과 연기로 더욱 생생한 스릴을 전할 예정"이라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2월 9일,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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