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그룹 노매드 ‘Eye to eye’ 선공개.. BTS→EXO 프로듀서 참가

김지혜 2024. 1. 1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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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매드. (사진=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또 하나의 주목할 만한 신인 보이그룹이 온다. 2년간 데뷔를 준비해 온 그룹 노매드가 다음달 공식적인 출격을 앞두고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노매드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년간 준비해온 노매드의 첫 EP 수록곡 ‘라이츠 온’(LIGHTS ON) 퍼포먼스 비디오를 지난 8일 선공개한 데 이어 12일에는 또 다른 수록곡 ‘아이 투 아이’(Eye to eye) 리릭 비디오를 선공개 했다”고 밝혔다. ‘아이 투 아이’는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처음 만났던 그 느낌으로 영원히 사랑하자’는 감미로운 속삭임을 담은 곡이다.

도의(DOY), 상하(SANGHA), 원(ONE), 리버(RIVR), 준호(JUNHO) 5인조로 구성된 노매드(NOMAD)의 이름은 ‘Need Our Microphone And Dances’라는 문장의 이니셜이다. ‘진심으로 춤추고 무대를 즐기기 위해 마이크를 가져오라’는 자신감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팬들에게 전한다. 

2월 데뷔 전까지 ‘라이츠 온’, ‘아이 투 아이’, ‘오토매틱’(Automatic), ‘오아시스’(Oasis) 4곡을 순차적으로 선공개하고, 더블타이틀곡인 ‘캘리포이나 러브’(California Love)와 ‘노 프레셔’(No Pressure), 수록곡 ‘렛 미 러브 유’(Let me love you) 3곡은 데뷔와 함께 공개 예정이다.

노매드의 음악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제이라 깁슨(맨 왼쪽)과 차차 말론(오른쪽에서 두번째).(사진=노매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해외 유명프로듀서들도 대거 참여했다 엑소, 보아, 세븐틴, NCT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곡을 프로듀싱한 ‘DK’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다. 

또 방탄소년단(BTS), 엑소, 박재범, 딘 등 아티스트들과 호흡을 맞추어온 제이라 깁슨(Jayrah Gibson)과 제니퍼 로페즈, 아리아나 그란데, 핏불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데이먼 샤프(Damon Sharpe)가 협업했다. 

소속사는 “가능성 있는 K팝 루키의 성공적인 데뷔를 위해  해외 유명프로듀서들이 기꺼이 앨범에 참여했다. 이런 음악적인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4년, 노매드는 태풍의 눈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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