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사러 편의점 들어갔다가 13억 당첨…"도저히 믿을 수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피를 사 마시려고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복권을 사게 된 한 미국 남자가 무려 13억원어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로버츠는 최근 커피를 사기 위해 미국 편의점 '서클 케이'에 들어갔다가 50달러(약 6만6000원)짜리 교육 복권을 구매하게 됐다.
그러나 복권 용지를 전부 긁어낸 로버츠는 자신이 100만달러(약 13억2200만원)에 달하는 상금 당첨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피를 사 마시려고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우연히 복권을 사게 된 한 미국 남자가 무려 13억원어치 상금을 거머쥐게 됐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교육 복권' 공식 홈페이지는 편의점에서 일확천금의 기회를 발견한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그의 이름은 윌리엄 로버츠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모리스빌에 거주하고 있다.
로버츠는 최근 커피를 사기 위해 미국 편의점 '서클 케이'에 들어갔다가 50달러(약 6만6000원)짜리 교육 복권을 구매하게 됐다. 해당 복권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주법인 '복권법'에 따라 2005년 창설된 복권이다. 수익금의 100%를 해당 지역 학교 건설 및 아동 교통비, 직원 급여에 사용하며, 투명한 기금 운용을 위해 9명의 위원이 관리한다.
로버츠는 교육 복권 측에 "난 일요일 아침에 일어난 뒤 습관적으로 커피를 마시러 편의점에 갔다"라며 "복권과 커피를 산 뒤, 차로 돌아와 복권 용지를 긁으며 커피를 마시기 시작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나 복권 용지를 전부 긁어낸 로버츠는 자신이 100만달러(약 13억2200만원)에 달하는 상금 당첨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그는 "예전에 500달러(약 66만원)짜리 상금을 타게 된 뒤로 정기적으로 복권을 구매하고 있다"라면서도 "50달러짜리 티켓으로 100만달러를 벌게 될 줄은 전혀 몰랐다. 도저히 믿을 수 없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트럭 운전 기사로 일하고 있는 로버츠는 상금 대부분을 사업 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그는 "더 많은 트럭을 사서 이제는 나만의 비즈니스를 꾸릴 예정"이라고 했다.
임주형 기자 skepped@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