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종합건설, 울산 '문수로 휴티스' 계약 진행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울산시 민간임대아파트 '문수로 휴티스'가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울산광역시 남구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총 820세대(예정) 규모를 갖췄다. 전용면적은 84㎡ A, B타입으로 나뉜다. 자금대리사무 신탁사는 신영부동산신탁으로 확정됐으며 건설사는 금강종합건설이다.

특히 당 현장은 내부 특화설계 및 커뮤니티 시설 등 아파트 내외부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금강종합건설은 24-25년 인천공항 조경개선공사를 수주하며 견실한 시공사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는 4베이(Bay) 3룸 형식의 구조와 높은 전용률이 특징이며 쾌적한 주거공간을 위한 맞통풍 구조를 확보했다. 또 선호도 높은 대면형 주방을 적용하여 개방감을 높였으며 넉넉한 수납공간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안방 전용 욕실 및 파우더룸, 다용도 수납공간 설계, 팬트리 공간 제공 등이 갖춰져 있다.

해당 현장은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해 임대할 수 있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건설 사업을 추진 예정이며, 10년 동안 거주한 다음 소유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10년 내 약정 기간 이후 2년 갱신 계약 시마다 퇴거 가능하며 거주 기간 동안 임차인 자격으로 세금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입주 시 취득세, 양도소득세, 종합소득세 등 세금 면제받을 수 있다. 기업이 관리하는 보증금 시스템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주택담보대출 대비 저렴한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하다. 주택 보유자여도 청약통장 및 전매 제한 없이 자유롭게 거주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닌다.

단지 인근에 시청 위주로 관공서 및 여러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고 동쪽에 석유화학공단이 밀집해 직주근접 효과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 울산대공원과 태화강 등이 인근에 위치해 녹지 공간을 바탕으로 한 산책, 운동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학성고가 인근에 위치하며, 울산 중심지에 단지가 자리하고 있어 시청과 기타 관공서, 울산시외버스터미널, 태화강역(동해선, 무궁화), 대형마트 등도 인접해 있다.

한편, 대표전화 상담 시 문의 및 방문 예약 일정을 잡을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