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의 극복”…민주당 대구·광주, 총선 공통공약 발표

최태욱 2024. 1. 15. 15: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5일 대구 중구 삼덕동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대구 공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광주에서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회 이귀순 부의장과 임미란, 채은지 시의원, 임성화 교육연수위원장, 나선길 대학생위원장, 조병남 사무처장이 ▲대구에서는 강민구 시당위원장과 총선 출마자(신효철, 정종숙, 신동환, 권택흥, 김성태, 박형룡, 이대곤, 서재헌, 전유진), 상무위원, 지방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 영호남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구와 광주 후보들이 15일 광주-대구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제공) 2024.01.15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5일 대구 중구 삼덕동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대구 공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광주에서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회 이귀순 부의장과 임미란, 채은지 시의원, 임성화 교육연수위원장, 나선길 대학생위원장, 조병남 사무처장이 ▲대구에서는 강민구 시당위원장과 총선 출마자(신효철, 정종숙, 신동환, 권택흥, 김성태, 박형룡, 이대곤, 서재헌, 전유진), 상무위원, 지방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 영호남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공통공약에는 ▲영·호남 동반 발전과 정치 개혁 방안 ▲지역주의 타파와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 대구와 광주가 상생할 수 있는 정치·경제 분야 공약이 담겼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공통 공약 발표는 정당사에서 최초다.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공약 발표는 있었지만 대구와 광주라는 보수와 진보의 연합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광주와 대구, 대구와 광주의 공통공약 발표가 지역주의를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오로지 시민의 미래를 위해 화합과 협력의 공약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은 “이제 광주와 대구는 마음을 이어 함께 더불어 미래로 가고자 한다. 이번 기자회견을 계기로 영호남이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