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라면 먹으며' 다보스포럼 준비…투자유치 등 큰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만㎞를 달려 도착한 스위스 다보스에서 아침을 라면으로 해결하며 포럼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소식을 올려 눈길을 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다보스포럼을 위한 긴 여정 수원-인천-파리-취리히-다보스까지 1박3일 이동한 거리가 약 1만㎞"라고 소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만㎞를 달려 도착한 스위스 다보스에서 아침을 라면으로 해결하며 포럼 준비에 여념이 없다는 소식을 올려 눈길을 끈다.
김동연 지사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다보스포럼을 위한 긴 여정 수원-인천-파리-취리히-다보스까지 1박3일 이동한 거리가 약 1만㎞"라고 소개했다. 1만㎞면 지구 둘레(4만㎞)의 4분의1을 이동한 셈이다.
이어 "지금 (현지) 시간은 새벽 6시, 곧 시작될 본격적인 다보스포럼 일정을 준비하며 라면으로 허기를 달래 본다"며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잘하고 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13일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출국 당시 김 지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 배지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 지사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들과 경기도와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자신의 공약인 '100조원 이상 투자유치'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과 투자 유치 협의에 나서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의 저명한 기업인·경제학자·정치인 등이 모여 경제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국제적 실천과제를 모색하는 최대의 브레인스토밍 회의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국가원수급 60명, 장관급 370명 등 3000여명 이상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 초청받은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은 김동연 지사가 유일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