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국민의힘 사하을 예비후보 "동서 불균형 방치할 수 없어... 대변혁 필요"

김민주 2024. 1. 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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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부산의 동서 불균형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사하구 지도를 다시 그릴 정도의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어 사하구 미래비전 발표에서 정 예비후보는 "부산의 동서 불균형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서부산권역에서 가장 낙후되고. 급격한 인구감소, 거주 만족도 최하위 수준에 있는 사하구에 대한 특단의 대책 없이는 청년이 떠나고 철새와 바다만 남는 도시로 전락될 것"이라고 현재의 위기상황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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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윤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부산의 동서 불균형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 사하구 지도를 다시 그릴 정도의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호윤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15일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처럼 말했다.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 출마선언 기자회견. 정호윤 선거사무소

정 예비후보는 “과거 민주화운동에 앞장섰던 86운동권 그룹은 이미 스스로 성역화되고 기득권화돼버렸다”며 “민생과 동떨어진 정치를 하고 있는 가짜 정치인은 물론이고, 가짜뉴스, 가짜정책, 가짜규제, 가짜예산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 부산에서 있었던 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에 대해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규탄하면서도 “이 대표의 119 소방헬기 이송과 서울대병원으로의 전원은 특권의 전형이자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도 있는 일탈행위이자 330만 부산시민의 자존심을 짓밟은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사하구 미래비전 발표에서 정 예비후보는 “부산의 동서 불균형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며 “서부산권역에서 가장 낙후되고. 급격한 인구감소, 거주 만족도 최하위 수준에 있는 사하구에 대한 특단의 대책 없이는 청년이 떠나고 철새와 바다만 남는 도시로 전락될 것”이라고 현재의 위기상황을 진단했다.

이날 발표한 사하구 미래비전에는 ‘가덕신공항고속도로’ 건설, ‘서부산 신해양광관단지’ 조성, ‘감천화력발전소 재창조’를 통한 복합쇼핑몰과 수변공원 조성, ‘한국잡월드 부산점’ 유치 등 핵심 정책공약이 포함됐다.

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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